'위드 코로나' 美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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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美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 신청
  • 이태문
  • 승인 2021.10.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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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머크(MERCK)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머크는 11일 FDA에 코로나19 알약인 ‘몰누피라비르’를 경미하거나 보통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FDA가 입원 가능성 등 치명률을 약 50%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허가할 경우 세계 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된다.

코로나 증상이 가벼운 초기 단계에 복용하는 먹는 치료제는 머크 외에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스위스 제약사 로슈 등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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