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10월 방역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일상회복 앞당겨질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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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10월 방역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일상회복 앞당겨질수 있어"
  • 김상록
  • 승인 2021.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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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달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경우 일상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10월의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국민들께서 염원하시는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고통을 조금 더 덜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더라도 확진자를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역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디에 계시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4000만 명을 돌파했고 오늘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길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 10일간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예방접종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며 "각계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경제민생, 사회문화, 방역, 의료 등 각 분야별로 머리를 맞대고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은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지원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녹여내서 일상회복의 청사진을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47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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