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체육시설에서 러닝머신 속도 제한 등 실내 운동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스스로 원하는 시간만큼 운동할 수 있고 비교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러닝이 각광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약 66만 개의 ‘#런스타그램’ 게시물이 있을 정도다.
뛰기 좋은 계절, 프로스펙스가 제안하는 혼자 달리는 가을 러닝족을 위한 ‘추(秋) 런’ 아이템 ‘X-40 RUN’은 발 흔들림 방지, 내구성이 뛰어난 미드솔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다.
트레이닝복 역시 러닝족의 ‘필수템’이다. 착용감, 보온성이 갖춰진 남성용 ‘트리코트 본딩 트레이닝 셋업’과 여성용 ‘자카드 포인트 기모 셋업’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트리코트 본딩 트레이닝 셋업은 상하의 모두 트리코트 본딩 소재가 사용됐으며, 멜란지 하의의 3M 배색 포인트로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색상은 블랙, 다크네이비, 멜란지그레이로 구성됐다.
자카드 포인트 기모 셋업은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 스판 소재다. 앞면 골지 배색 포인트로 볼륨감 있는 느낌을 준다. 색상은 아이보리, 라이트핑크, 블랙으로, 하의 색상은 차콜그레이와 블랙으로 구성됐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한층 선선해진 날씨에 공원 산책로나 한강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혼자 뛰는 가을 러닝족이 많아지고 있다"며, “최근 선보인 러닝화 X-40 RUN과 더불어 기능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트레이닝, 자켓 등 추런 아이템이 가을 러닝족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로스펙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