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2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52억 달러, 수입은 176억 달러 기록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5%(58.9억 달러↑) 증가했으며, 수입은 58.6%(65.1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누계로는 수출은 4828억 달러, 수입은 46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7.1%(1029.5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29.6%(1049.3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 주요 품목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2.0%), 석유제품(206.6%), 승용차(51.5%), 무선통신기기(13.4%), 정밀기기(45.7%) 등이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40.2%), 미국(77.1%), 베트남(20.2%), 유럽연합(57.0%), 일본(88.8%), 대만(91.2%) 등에서 증가했다.
수입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원유(70.5%), 반도체(16.2%), 석유제품(437.1%), 무선통신기기(108.6%)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4.5%) 등은 감소했다. 중국(31.6%), 미국(51.2%), 유럽연합(43.2%), 일본(34.1%), 호주(183.6%), 사우디아라비아(63.9%)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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