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프라임, 지방 일자리·소상공인 판로 기여에 '쿠팡'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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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프라임, 지방 일자리·소상공인 판로 기여에 '쿠팡' 조명
  • 박주범
  • 승인 2021.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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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이 방송을 통해 조명됐다. 쿠팡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탈지방화를 막고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의 유통망을 확보하며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다큐프라임은 지역 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민간 기업인 쿠팡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지역 청년을 품고, 청년 미래를 연다’라는 부제의 방송은 지역 소멸 위기를 맞은 지방에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있는 청년과 기업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고령화와 저출산,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 부재로 인한 지역 소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는데 민간 기업인 쿠팡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고 전했다.
 
■ 올해 경남 창원에서만 3000여 개 일자리 창출...해당지역 출신이 90%, 2030세대가 50%
 
지역 주민과 특히 2030 세대의 탈지방화를 막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다. 쿠팡은 고용위기특별지구로 선정된 경남 창원 진해구에 올해만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예정하며 탈지방화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올해 5월 문을 연 창원 쿠팡 물류센터에는 현재 5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 중 90%가 해당 지역 출신이며 50%는 20~30대 젊은 인력이다.

쿠팡 물류센터 인사과 직원 권정욱(32)씨는 무려 28번의 취업 도전 끝에 자신이 하사관으로 군 복무했던 경남 창원에서 취업해 터를 잡았다. 권씨는 “월세로 사는 것도 힘들고 내 집 하나 마련하는 것도 힘든데 지방에서는 내가 일을 하면서 어느 정도 여유를 느낄 수도 있고 퇴근 후에 워라벨을 느낄 수도 있다”라며, “지금은 버는 것으로 충분히 살 수 있을 거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쿠팡 제주캠프에서 근무 중인 김기성(29)씨는 육지에서 취업의 어려움을 겪은 후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배송 일을 하고 있다. 김씨는 “제주에서 회사를 접하자마자 들어오게 해줘서 들어왔다”면서 “교육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교육이 끝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지에서 취업이 어려움을 겪고 고향인 제주로 다시 돌아왔고, 제주에서 배송 일을 하고 있다.
 
■ 농어촌 청년사업가와 상생 협업 진행...판로 확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유통망 지원
 
쿠팡은 농어촌에 종사하는 청년사업가의 사업 특성에 맞춘 상생 협업도 나서고 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통시스템 구축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선 쿠팡과 청년사업가 상생 사례로 가업인 전복 양식업을 이어받은 고성무(32)씨가 소개됐다. 고씨는 오프라인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직접 소매업을 나섰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쿠팡은 고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유통시스템과 지역 유통업체를 결합해 전국 판로를 확대했다. 현재 고씨의 전복은 신속하게 전국으로 판매되며 고씨는 물론 지역 유통업체와 고객 모두 만족하고 있다.
 
유통업체인 다복의 오정목 대표는 “예전에는 전복을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얼리고 했었다”면서 “지금은 소비자가 보고 있는 살아있는 상태로 1톤이든 2톤이든 하루에 금방 만들어 드린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 전국 지자체 중소상공인과 상생해 매출 183% 견인...2025년까지 고용 10만명 달성 목표
 
쿠팡의 상생 노력은 방송에 소개된 사례 외에도 실제 매출 상승으로 나타났다. 쿠팡이 지자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1년새 183%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서 밝힌 전국 소상공인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쿠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주요한 판로처이자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일자리 창출 역시 지난 6월 국민연금가입자 수 기준 5만3899명을 고용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3위를 기록했다. 쿠팡은 2025년까지 최소 5만명을 더 고용해 직간접 고용 인원 총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며 상생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강한승 쿠팡 대표는 “저희는 근로자와 소상공인들과 3개의 축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데 이것이 갑자기 소멸해버리면 회사도 더불어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회사에서 지방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상권이 살아나고 많은 구매가 이뤄지고 저희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게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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