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그룹·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구창작스튜디오 활성화' 협약..."중소가구업체·공장 판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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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그룹·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구창작스튜디오 활성화' 협약..."중소가구업체·공장 판로 확장"
  • 박주범
  • 승인 2021.10.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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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좌측)과 마인드그룹 유수종 대표가 ‘가구창작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마인드그룹(대표 유수종)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와 ‘가구창작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진대가 운영하는 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과 가구 공방 창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가구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포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협력 관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가구창작스튜디오에 소속된 가구 공방과 장인, 중소 브랜드들의 제품이 온라인 가구 견적 서비스 ‘어디가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크한 가구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어디가구의 통합배송 서비스 ‘모아배송’은 중소 가구 브랜드 판로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아배송은 2개 이상의 가구를 원하는 날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가구 업계 최초 통합배송 서비스다. 가구 설치비나 사다리차 등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전문 기사가 배송 및 설치해주는 서비스다.

마인드그룹 유수종 대표는 “가구창작스튜디오의 가구 공방과 장인들이 만든 특별한 작품들과 중소 브랜드의 질 좋은 제품들을 어디가구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디가구의 다양한 서비스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포천시 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드그룹은 지난해 오프라인 견적을 온라인으로 바꾸면서 가구 견적의 개념을 확장한 어디가구를 론칭했다.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한 모아배송을 선보였으며, 이번 협업으로 중소 가구업체와 공방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마이드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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