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한국의 정신' .. ‘2021 KOREA WEEK 한복패션쇼’ 샌프란시스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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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한국의 정신' .. ‘2021 KOREA WEEK 한복패션쇼’ 샌프란시스코 성료
  • 박홍규
  • 승인 2021.10.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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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REA WEEK 한복패션쇼'가 현지시간 30일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페어몬튼 호텔은 UN 헌장 초안이 최초로 작성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장소다. 또 최근 중국이 한복을 그들의 복식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는 가운데, 한복의 날 25주년 기념으로 미국 패션 성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의 협력으로, 정사무엘 총감독과 함은정 디자이너 등 연출팀이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 주요 내빈과 동포, 현지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총연출과 한복홍보대사와 한복외교사절단인 함은정 디자이너 작품들로 꾸며져 시종일관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복의 날 2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복패션쇼에서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최은지(진), 최고운(선), 홍마리(미) 등 한복 모델이 미국 모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 한문화진흥협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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