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하루 200명대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3일 531명, 24일 235명, 25일 382명, 26일 299명, 27일 154명, 28일 248명, 29일 267명에 이어 30일 218명이 확인돼 누적 37만54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보다 절반이 훨씬 넘는 313명이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 확산세는 진정 기미를 보였다.
사망자의 경우 23일 18명, 24일 15명, 25일 8명, 26일 11명, 27일 11명, 28일 8명, 29일 17명에 이어 이날 남녀 환자 1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920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080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16.2%로 낮아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