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국민들, 확진자 중심 거리두기 힘들어해…방역전환 시기 10월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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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국민들, 확진자 중심 거리두기 힘들어해…방역전환 시기 10월말 예상"
  • 김상록
  • 승인 2021.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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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현행 거리두기 및 방역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서 "강력한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현행 방역 정책이 한계에 봉착했고, 이를 전환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현재 확진자 중심의 방역수칙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에는 국민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백신 접종률이 어느 정도 올라왔고, 당초 목표한 10월말 기준 전 국민 70% 접종 수준이 되기 때문에 이제 확진자 수보다 위중증률, 사망률을 토대로 방역 지침을 새롭게 가져가야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그 부분은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위드 코로나의 구체적인 전환 시기에 대해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일반 국민의 80% 정도가 되는 10월말로 보고 있다"며 "그때 부터 면역효과가 생기는데 2주가 필요하니까 11월초쯤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속도감 있는 예방접종과 안정적 방역상황 관리 이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일상회복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89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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