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 곧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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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 곧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1.09.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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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백신 접종 대상을 소아·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을 곧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4분기 접종계획은 오늘 중대본 회의 논의를 거쳐서 내일 질병청에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백신 공급은 충분하다"며 "정부를 믿고 한 분이라도 더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우리는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 회복을 위한 걸음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 이번 주 방역상황이 단계적 일상 회복의 출발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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