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 감옥 가야 한다는 홍준표에 "상 받을일…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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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 감옥 가야 한다는 홍준표에 "상 받을일…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모범사례"
  • 김상록
  • 승인 2021.09.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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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이 사실이면 (이 지사는) 감옥에 가야 한다고 언급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향해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 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만한 모범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후보님 주장대로라면 시민들이 피해를 보건 말건 민간업자가 과도하고 부당한 수익을 내는 것을 모른 척 하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말인가. 당대표에 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지내셨는데, 국민이 위임한 공공의 권한으로 국민과 도민께 혜택을 드린 사례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홍 후보님이 어떤 대통령이 되고자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사형을 하겠다. 핵공유를 하겠다는 모습에서는 위험천만한 포퓰리스트의 모습을 본다"며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저는 제 몸에 상처가 나더라도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는 게 정치가, 공공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믿는다. 젊은 시민운동가 이재명이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와 싸움을 시작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토건비리와 싸워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캠프는 이 지사의 대장동 의혹 관련 '이재명 게이트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익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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