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만 "대장동 개발 씹는 애들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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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만 "대장동 개발 씹는 애들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발언 사과
  • 김상록
  • 승인 2021.09.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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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승만 페이스북 캡처
사진=서승만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서승만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서승만은 "마음 상하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서승만은 24일 페이스북에 "며칠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될 말을 쓴점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며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장암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지도 못한채 포스팅후에도 잘못을 빨리 인지 하지 못한부분이 더욱 죄송하다. 경솔했던 부분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승만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은 해외에서도 칭찬했다"며 "(대장동 개발) 씹는 애들.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 ^^"라고 적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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