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에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동급식차량은 한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으며,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을 갖추고 있는 재난구호 차량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기존 1대의 이동급식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장비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원활한 구호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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