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가격 5.4% 인상...매일·남양 줄줄이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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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가격 5.4% 인상...매일·남양 줄줄이 오르나?
  • 박주범
  • 승인 2021.09.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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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을 이유로 우유제품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5.4%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우유 흰 우유 1리터 제품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 비용 및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우유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인상하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따라가는 행태를 보여왔다.

인상 여파는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밀가루 가격 등으로 베이커리 가격이 인상된 상황이다. 최저임금 상승에 이번 우유까지 인상되는 바람에 한 차례 더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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