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객이 연말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인 지난 18일에 출발한 사이판행 항공편 탑승율이 85%에 달했다. 대한민국과 사이판 간 트래블 버블 제도 시행 후 최대 수치다. 연휴 이후에는 편당 100명 이상 예약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여행객은 사이판 도착 후 켄싱턴 리조트의 5일간 숙식 비용과 현지 PCR 검사 2회 비용을 전액 지원받으며,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시 치료 비용도 전액 지원 받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백신접종율 증가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 기조에 맞추어 국제 여객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정기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며, 탑승 고객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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