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3원)보다 3원 오른 것이다. 이에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매달 최대 1050원 오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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