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름방학 영향으로 18세 이하 확진자 75%가 집에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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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름방학 영향으로 18세 이하 확진자 75%가 집에서 감염
  • 이태문
  • 승인 2021.09.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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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청소년들의 감염이 대부분 집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니치(毎日)신문은 후생노동성의 집계를 인용해 감염 제5파가 한창인 8~9월에 확진 판정을 받은 18세 이하의 청소년 75%가 집에서 감염됐다고 전했다.

그 원인은 여름방학의 영향으로 보이며, 초중고의 수업이 재개된 9월 이후에는 15세 이하 가운데 학교 등에서 감염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계는 8월 1일부터 9월 13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3세에서 18세까지 10만2759명 가운데 감염 장소를 알 수 있는 1만561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집이 가장 많은 1만1724명으로 75.1%, 보육원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3~5세 확진자를 제외한 6~18세의 경우 연령이 올라갈수록 학교 등에서 감염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여름방학이 끝난 9월부터 학교와 복지시설의 감염 비율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후생노동성이 초등학교의 집단감염에 대해 조사한 결과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32건이 발생했다.

12세 미만은 코로나 백신의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어린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와키타 다카지(脇田隆字) 소장은 "가정에서 어린이를 제외한 부모, 형제들. 그리고 학교의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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