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6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제주도(추자도 제외)와 제주도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태풍특보는 이날 정오부터 발효된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17일까지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권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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