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노이즈 캔슬링은 기본 외부 소리 듣기까지 ... 무선 이어폰 ‘CX PLUS T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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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노이즈 캔슬링은 기본 외부 소리 듣기까지 ... 무선 이어폰 ‘CX PLUS TW’ 출시
  • 민병권
  • 승인 2021.09.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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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CX PLUS TW
젠하이저 CX PLUS TW

젠하이저가 노이즈 캔슬링은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고 이어폰 사용 시 외부 소리 듣기 기능까지 더한 무선 이어폰 'CX PLUS TW'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난 7월 출시된 ‘CX TW’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의 CX PLUS TW는 외부의 소음을 제거해 음악 감상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 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이동 중 외부의 소리를 확인해야 할 때나 타인과 대화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오디오를 자동으로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도 추가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지원하며 SBC, AAC, aptX 코덱과 함께 콘텐츠와 외부 환경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조정하는 ‘aptX 어댑티브(Adaptive)’ 코덱을 새롭게 적용해 드라마나 영화 감상은 물론, 게임을 할 때에도 지연 현상이 없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CX PLUS TW는 주변 소음을 감소시켜 사용자의 음성을 걸러주는 마이크를 내장해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며 "통화 중에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이드톤’ 기능을 적용해 통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하다.

CX PLUS TW는 한 번 충전으로 8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CX PLUS TW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사진=젠하이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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