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한 지난주 이어 미사일 발사…文 정부는 평화 놀음에만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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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북한 지난주 이어 미사일 발사…文 정부는 평화 놀음에만 매달려"
  • 김상록
  • 승인 2021.09.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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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도 평화 놀음에만 매달린다며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은 지난 주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오늘 다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무력시위용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일련의 핵, 미사일 도발은 우리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러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면서 실체도 없는 북한과의 평화 놀음에만 매달리는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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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점증하는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와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추가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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