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속보] 행안부, 태풍 '찬투' 관심→주의 격상 ...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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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속보] 행안부, 태풍 '찬투' 관심→주의 격상 ...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가동
  • 민병권
  • 승인 2021.09.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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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16일 제주도·남부지방에 직접적인 영향

행정안전부가 제14호 태풍 '찬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16일부터 우리나라에 피해를 끼칠것을 우려해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태풍 위기경보 수준도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대해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각별한 위기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침수,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는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는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주민대피 권고·명령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을 주문하며 "어촌은 어선과 선박을 단단히 고정하거나 배를 육지로 올리고, 어망·어구·양식장도 강풍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어 "관계기관은 아무쪼록 국민께서 큰 피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을 빈틈없이 해 달라"며 "국민께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태풍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일기예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5일 오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6일 오후 9시에는 서귀포 동쪽 약 5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찬투'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태풍 '찬투'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다음은 기상청이 15일 오후 1시 30분에 발효한 기상특보 현황이다. 

▶태풍경보 :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태풍주의보 :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강풍주의보 :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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