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의 2.9% 정률 수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트너사 대부분이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메프는 8월 한 달간 2.9% 수수료를 적용받은 파트너사 중 92.4%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수료를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중 81.5%는 수수료를 80% 이상 줄안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수수료 부담을 줄인 파트너사가 더 좋은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2.9% 정률 수수료는 소비자가 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위메프는 업계 최저 2.9% 수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여행·숙박·공연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사진=위메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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