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꼼짝마"...KB국민, 사기 탐지기술로 금융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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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꼼짝마"...KB국민, 사기 탐지기술로 금융피해 예방
  • 박주범
  • 승인 2021.09.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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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 개발을 통해 전자금융 피해사고 예방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6개월간 화이트해커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담당자가 사기 수법을 재현하고 거래 패턴을 분석해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지난 7월말부터 탐지기술 적용 후 일평균 3~4건의 사기의심 거래를 탐지해 현재까지 170여건의 부정이체를 차단하고 약 2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에 적용되어 있는 AI기술의 고도화를 진행중이며 고객의 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선보인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대포통장 발생 건수를 42% 감축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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