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5종 메달리스트다. 근대5종은 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 등 5개 종목을 겨루어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우리금융그룹은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근대5종 특징에 주목하고, 전 그룹사의 균형·지속성장 등을 추구하는 우리금융의 방향성과 부합해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전웅태 선수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전웅태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훈련 지원, 격려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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