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 '접종 이득 크지 않아' [코로나19,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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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 '접종 이득 크지 않아' [코로나19, 14일]
  • 민병권
  • 승인 2021.09.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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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14일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2∼17세 연령층에서는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월등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정부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팀장은 "백신 접종의 이득은 접종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감염 위험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소아는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든지 또는 접종 이득이 크다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 해당된다"며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에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현재 12∼17세 연령층에 대해서는 접종의 기회는 제공하되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홍팀장은 "해외 국가 사례를 잘 참고해서 실제 접종할 백신의 종류와 접종 횟수 등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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