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허술 日 도쿄 코로나 누적 확진자 36만6894명, 40대 사망 일주일 뒤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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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허술 日 도쿄 코로나 누적 확진자 36만6894명, 40대 사망 일주일 뒤 발견돼
  • 이태문
  • 승인 2021.09.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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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천 명 이하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일 968명, 7일 1629명, 8일 1834명, 9일 1675명, 10일 1242명, 11일 1273명, 12일 1067명에 이어 13일 611명이 확인돼 누적 36만68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경우 6일 16명, 7일 16명, 8일 17명, 9일 19명, 10일 15명, 11일 17명, 12일 21명에 이어 이날 3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1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67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 판정을 받고 직장에서 자택요양 중이었던 40대 남성은 보건소 담당자가 8월 2일 이후 몇번이고 전화를 해도 연락이 닿지 않았고, 5일 등록된 주소지를 방문했지만 만나지도 못했다고 한다. 이후 8월 7일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직장을 방문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보건소 담당자가 5일 방문한 곳은 40대 남성이 일하는 직장이 아니라 같은 주소의 주거 부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자택요양 관리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한편, 감염 제5파 이래 자택요양 중 사망한 사람은 39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3467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52.7%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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