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에게는 '가성비' 선물을...그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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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에게는 '가성비' 선물을...그럼 나는?
  • 박주범
  • 승인 2021.09.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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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자신에게는 '가심비' 선물을, 지인에게는 '가성비' 선물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이 최근 일주일(9/1-9/7) 기준으로 작년 추석 전 동기간의 판매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18%), 커피/음료(15%), 생필품(14%) 등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카테고리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평균 가격이 1~2만원대로 지난해 한우, 굴비 등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교된다.

1인당 선물세트 구매량은 7.5개로, 지난해 6.4개보다 1.1개 늘어났다. 비대면 명절을 맞아 가성비 좋은 세트를 많이 구매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성비 카테고리들에 이어 생활/미용가전(14%), 골프용품(12%), 노트북/PC(9%) 등 고가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품군들은 지인보다는 본인을 위해 필요한 제품에 지갑을 연 것으로 해석된다.

G마켓 문제연 본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다 보니 올해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가성비 선물세트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 LG전자, 바디프랜드,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등의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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