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신규 확진자 다시 2000명 넘어, 앞으로 4주간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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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신규 확진자 다시 2000명 넘어, 앞으로 4주간 고비"
  • 김상록
  • 승인 2021.09.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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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고 강조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8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8월 31일 20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전날 99만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전 국민 1차 백신 접종률이 61%를 넘겼고 추석 이전 1차 접종 목표인 접종률 70%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백신 접종을 망설인다는 답변이 있었지만 백신 접종은 72%의 중증화 예방, 96%의 사망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공동체 전체의 이익 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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