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국내 면세업계 최초 보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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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내 면세업계 최초 보안인증 획득
  • 백진
  • 승인 2015.09.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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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외 사업장 모두 인증 받아...
“세계적 수준의 고객 정보 및 경영 시스템 이어가겠다”

롯데면세점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전 지점에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 온라인서비스 부분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오프라인 시스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게 된 것.

롯데는 올해 초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에 대한 위험성 평가 등의 자문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했으며,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세계최초로 국내와 해외 모든 사업장에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대표 하워드 커)는 세계 최초 국제표준기관으로 1901년 영국 황실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이다. 기업 및 조직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험을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표준 인증 등의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운영 ▲해외점 정보보호 관리 ▲고객 개인정보 관리 등 회사 내 정보관리와 관련한 모든 활동에 대해 국제 표준을 준수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ISO27001 인증으로 여권, 개인정보 등 고객정보와 경영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국제표준이 인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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