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경제학회 "온실가스 감축정책 경제파급효과 분석 우선…구체적 로드맵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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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경제학회 "온실가스 감축정책 경제파급효과 분석 우선…구체적 로드맵 제시해야"
  • 김상록
  • 승인 2021.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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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경제학회(회장 박호정)와 한국에너지학회(회장 박진호)가 지난 2일 ‘2030년 NDC 목표 상향과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 산업, 전력 3개 부문에 걸쳐서 2030년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이 지니는 문제점과 부작용을 검토했다. 

고려대 박호정 교수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NDC 목표 상향 조정은 2050년의 탄소중립 정책과는 달리 미래기술이 아니라, 현존하는 기술에 바탕하여 수립되어야 한다"고 했다.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2030 NDC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차이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이라는 비전이 실현가능하면서도 구체적인 달성경로를 수립해 산업전환과 재흥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대 손양훈 교수는 "NDC는 불가역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서 미래의 우리 에너지 정책은 극도로 좁은 선택지를 가지며 유연성이 심각하게 구속’될 것으로 본다"며 "불과 8년 후의 전원설비에 이런 계획을 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가능한 범위 밖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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