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면세점 매출 1조3167억…2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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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면세점 매출 1조3167억…2개월 연속 하락세
  • 김상록
  • 승인 2021.09.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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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1조3167억원을 기록했다. 6월(1조 3470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5월 매출은 1조5687억원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며 다시금 하락하는 추세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3167억원으로 전월보다 약 2.3% 줄었다.

이번달 내국인, 외국인 방문객 모두 직전달 대비 감소했다. 내국인은 40만7619명으로 6월 53만873명보다 23.2% 급감했으며 외국인 역시 18.1% 줄어든 5만1199명에 머물렀다. 내국인 매출은 지난달 대비 21.2% 감소한 675억원, 외국인 매출은 1.32% 줄어든 1조2635억원이다.

한국면세점협회 제공
한국면세점협회 제공

업계는 7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 침체가 매출에 타격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제주공항면세점 집단 감염 여파로 내국인 고객 및 매출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에 "중국 '618 쇼핑 축제'가 끝나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며 "면세 한도 상향, 역직구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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