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BBQ)가 지난 23일부터 6일간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26팀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시작한 교육생들은 BSK(BBQ Smart Kitchen) 운영을 위한 메뉴 조리실습, 마케팅, 고객서비스, 우수 패밀리 사장 강연, 가맹사업 법규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전지역 지원자 A씨는 “압류 등 집안 상황이 어려워져 동생과 대전으로 올라와 돈되는 일은 다했다”며 “처음으로 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가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지역 지원자 B씨는 “사업을 마음 먹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라는 현실을 마주하며 창업 벽이 높게만 느껴졌다”며 “하루빨리 매장을 오픈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집도 사겠다”고 전했다.
윤경주 BBQ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BBQ가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인테리어, 장비, 집기 일체 등 BSK 매장 오픈과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2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며, 1호점은 9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사진=제너시스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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