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KT&G, 상장사 최초 ‘평등임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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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 KT&G, 상장사 최초 ‘평등임금인증’ 획득
  • 박주범
  • 승인 2021.08.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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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국내 상장사 최초로 ‘평등임금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성별과 관련 없이 임금, 채용, 평가, 승진 등에 있어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평등임금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이 주관하며,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다.

KT&G는 이번 인증으로 동등한 임금정책과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제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채용은 차별 없는 선발을 위해 ‘블라인드 제도’로 운영하고, 평가와 승진은 ‘상호 면담’, ‘이의 제도’와 ‘승진심사위원회’ 등으로 진행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휴직 및 자녀 1명당 최대 2년의 육아휴직 등 ‘유급휴직제도’와 자녀보육수당, 난임시술비 지원 등의 제도를 마련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앞으로도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을 위한 포용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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