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멤버 루카스의 사생활 관련 의혹 글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루카스와 교제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는 최근 SNS에 폭로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이 여성은 루카스랑 사귀었던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루카스가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며 결별을 요구했고,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A 씨는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부터라며 헤어지고 난 다음날 루카스가 갑자기 보고 싶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이에 동의했다.
이후 루카스가 쉬는 날마다 자신을 불러내 숙소 예약비를 비롯해 선물 구매 등 모든 돈을 지불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루카스에 대해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어찌나 가스라이팅을 하던지. 매번 호텔에 와서 룸서비스 먹고 잠만 잤다"고 했다.
또 "최근에 (루카스가) 중국 갔을때도 계속 이런식으로 연락하다가 한달 전쯤 괴씸해서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다음날 바로 번호를 바꾸더라. 차라리 팬으로 남을걸 그랬다.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A 씨는 루카스와 사귀는 사이였다는걸 입증하기 위해 중국 메신저 앱 '위챗'으로 문자를 주고받은 화면도 공개했다. 루카스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A 씨에게 "귀요미 우리 애기", "나도 진짜로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A 씨가 초콜렛 사진을 보내면서 사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나는 이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하기도 했다.
한편, 홍콩 국적의 루카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멤버로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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