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 日 도쿄패럴림픽 관련 확진자 이미 1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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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 日 도쿄패럴림픽 관련 확진자 이미 100명 넘어서 
  • 이태문
  • 승인 2021.08.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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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0 도쿄패럴림픽 관련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PCR 검사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선수로 선수촌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며, 그밖에 6명도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해외 선수단 관계자 1명, 대회 관계자 4명, 대회 위탁업자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국내 거주자로 대회 위탁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해 매일 발표하고 있는데 누적 101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밀착접촉자로 의심되는 9명이 검사 결과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전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가 높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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