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백신 인센티브 일부 부활...오후 6시 이후 접종완료 2인 포함 사적모임 4인 가능 [코로나19,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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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백신 인센티브 일부 부활...오후 6시 이후 접종완료 2인 포함 사적모임 4인 가능 [코로나19, 20일]
  • 민병권
  • 승인 2021.08.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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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캡처
사진=KBS뉴스캡처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포함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해 모두 20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세 번째 규모다.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은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로 인구 이동에 따른 지역 간 전파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전파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까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 확산세는 전국화 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확산세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선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 2명까지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백신 인센티브 일부를 부활시켰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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