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지난 18일 백화점 1층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출근 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던 날 휴업에 들어갔다. 동료 직원과 주변 매장 직원 28명은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촉한 고객에게도 연락을 취해 방역 조처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과 이번달 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과 아이스링크 등에서도 직원이 확진돼 해당 매장과 시설을 이용한 고객이 무더기로 진단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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