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386명이 늘어 누적 29만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5773명, 14일 5094명, 15일 4295명, 16일 2962명, 17일 4377명에 이어 18일 5386명이 확인돼
누적 29만1857명으로 집계됐다.
수요일 집계로는 최다 기록이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18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696.6명꼴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60~80대 남녀 환자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354명으로 늘어났다.
도쿄도 관계자는 "폭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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