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제58대 성태곤 세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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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제58대 성태곤 세관장 취임
  • 김상록
  • 승인 2021.08.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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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성태곤(광주본부세관장)세관장이 제58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18일 취임했다.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속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취임사를 전달했다.

그는 "연일 기록되는 네 자릿수 확진자와 델타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 속에 취임하게 되어 방역과 경제 양면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수출‧제조기업간 상생협력을 유도해 서울지역 특화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단계별로 세심히 지원해 디지털 무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기업부담은 줄이고 과세품질은 높임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평택직할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제58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취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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