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대선출마 관련 입장 조만간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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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안철수, 대선출마 관련 입장 조만간 밝힐 예정"
  • 김상록
  • 승인 2021.08.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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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안철수 유튜브 채널 캡처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조만간 대선출마 관련 입장을 정리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3지대에 안철수 대표가 대선출마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견해이고 그와 관련된 부분을 계속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 대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가는 데는 당헌 개정도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의당이 제3지대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서 열린플랫폼을 여는데 필요한 당헌개정을 해서 그 역할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로서 제3지대 플랫폼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김동연 부총리 정도"라며 "어제 안철수 대표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이번 주중에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만남 일정이나 이런 부분은 진행돼 있지 않고 소통을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가 "결국 안철수 대표가 출마한다면 대국민 약속 번복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이 나올 것 같다"고 하자 권 원내대표는 "서울시장이 된다면 대권에 출마하지 않겠다. 1년짜리 서울시장은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투입될 수 있는 말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선 정국에서는 1, 2당이 박빙의 선거를 치르는 구도가 나타나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나타나는 후보는 당연히 엄청난 영향력 결정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구도"라며 "안철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제3지대에서 중도지지층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영향력이 상당히 크리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의 통합이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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