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월요일 최다 기록하며 누적 2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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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월요일 최다 기록하며 누적 28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1.08.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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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월요일 최다치를 기록하며 누적 28만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058명, 2일 2195명, 3일 3709명, 4일 4166명, 5일 5042명, 6일 4515명, 7일 4566명, 8일 4066명, 9일 2884명, 10일 2612명, 11일 4200명, 12일 4989명, 13일 5773명, 14일 5094명, 15일 4295명에 이어 16일 2962명이 확인돼 누적 28만2094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며, 16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275명꼴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위증 환자도 17명이나 더 늘어나 268명으로 일주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40대, 80대, 90대 남녀 환자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34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혼자 사는 40대 남성 환자의 경우 10일 연락되지 않아 회사 동료가 방문했을 때 이미 숨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 판정 당시 발열과 기침 증상은 있었지만 입원 대상은 아니라는 판단에 자택 요양 중 숨을 거뒀다.

도쿄에서 자택 요양 중 사망한 확진자는 누적 6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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