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17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6인용으로 주방 가구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강력한 세척, 살균기능, 굳은 기름과 세균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처럼 통살균 기능도 갖췄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수증기 제거를 위한 ‘자동문열림’ 기능이 적용됐다.
색상은 차콜, 핑크, 화이트 등 3가지이며, 출고가는 79만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 공간에 강력한 세척성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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