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아들, 만취 상태로 제네시스 GV80 몰다가 사고
상태바
정의선 아들, 만취 상태로 제네시스 GV80 몰다가 사고
  • 김상록
  • 승인 2021.08.1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장남이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정 회장의 장남 정모 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멈추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정 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직접 몰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어선 0.164%였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정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