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집콕 기념 해주세요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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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집콕 기념 해주세요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춘다' 
  • 박홍규
  • 승인 2021.08.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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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2200명을 넘어서고 이번주내내 2000명 안팎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광복절 연휴 14∼16일에 이동과 여행 자제를 간곡히 당부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주말에는 광복절 연휴가 예정돼 있고 2학기 개학도 다가오고 있다”며 “연휴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겠지만 이동과 여행은 감염 확산을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춘다.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반장은 “이달 말에는 아이들의 2학기 등교가 예정돼 있어 어른들의 방역 협조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며 “나와 내 가족,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번 연휴에는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중대본는 ‘8·15 광복절 연휴 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은 16일 월요일이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학 전 마지막 연휴 기간인 이번 주말에 피서객 등을 중심으로 이동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중대본은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하며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중대본은 각 부처, 지자체와 협업해 카드뉴스, 웹포스터, 기사, 안전 안내문자, 흘림 자막 송출, 인터뷰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해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책브리핑.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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