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에 ‘목’ 건강 적신호...두통∙요통∙피로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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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생활에 ‘목’ 건강 적신호...두통∙요통∙피로감 원인
  • 박주범
  • 승인 2021.08.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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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촉발된 집콕 생활로 인해 현대인의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TV시청, 컴퓨터, 스마트폰∙태블릿 사용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생활로 활동 반경이 현저히 좁아진 상태에서 장시간 삐뚤어진 자세로 생활하는 것은 목 건강에 치명적이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며 생겨나는 목에 대한 압박과 뒤틀림은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잘못된 목 건강 관리는 거북목, 목 디스크 등 흔히 알고 있는 질환뿐만 아니라 건강 상의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실제로 목과 주위 근육 뭉침 현상은 만성두통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두통 외에도 오십견, 허리통증, 만성피로, 불면증, 척추측만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다양한 증상들은 자연스럽게 신경과민, 스트레스 등으로 이어진다. 

자연치유연구원 정규동 원장

필자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두통마사지 편에 출연해 목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듯이, 올바른 목 관리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우리는 일상 속 불편함을 ‘피곤해서’, ‘잠을 잘 못 자서’, ‘과한 운동을 해서’ 등 대수롭지 않은 이유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증상은 더 심해지고,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지압과 스트레칭으로 목 근육과 인대의 부착부위, 근막과 골막이 모이는 관절부위 기혈순환의 통로가 되는 ‘경혈’을 자극하면 몸의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목 부근 림프절, 어깨와 목이 만나는 목의 시작 지점 부위를 지압하면 심장에서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 견갑골, 즉 팔과 가슴이 만나는 어깨뼈 부분을 자극하는 것은 컴퓨터를 활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다. 지압의 세기는 아프다고 느끼는 정도 보다 조금 더 강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압 외에 꾸준한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일상 속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뒤 양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지긋이 뒤로 넘겨준다. 바로 연이어 고개를 아래로 숙인 뒤 양손을 깍지 껴 뒤통수를 아래로 적당한 힘으로 당겨준다. 세번째 동작은 왼손으로 오른쪽 쇄골을 뒤로 밀어줌과 동시에 고개는 일어주는 방향으로 길게 늘어트린다.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과 스트레칭만으로도 기본적인 목 건강 관리는 지킬 수 있다.

자연치유연구원 정규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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