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 ‘리챔’ 일본 소비자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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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리챔’ 일본 소비자 입맛 잡았다!
  • 이정미
  • 승인 2021.08.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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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며 수출 3개월 만에 40만여 캔 판매

저나트륨 컨셉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일본 판매량 100만 캔, 현지 판매액 40억 원 목표

동원F&B의 캔햄 ‘리챔’이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5월부터 일본 전역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리챔을 판매하기 시작해 7월까지 3개월만에 누적 40만여 캔을 판매하고 현지 판매액 약 1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말까지 100만 캔을 판매해 현지 판매액을 40억 원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판매량을 250만 캔까지 끌어올려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F&B, ‘리챔’
동원F&B ‘리챔’

리챔은 정식 판매 이전부터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일본에서 리챔의 저나트륨 컨셉트로 주목받으며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최근 K푸드의 열풍에 힘입어 캔햄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일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효했다. 동원F&B는 리챔 컵밥, 리챔 김밥, 리챔 김치찌개 등 한국 음식에 접목시킨 다양한 메뉴들을 일본 현지에 소개해 일본인들이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캔햄 수출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품질과 저나트륨 컨셉을 통해 해외 시장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원F&B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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