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손영래 "방역 강화 쉽지 않아…경제적인 피해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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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손영래 "방역 강화 쉽지 않아…경제적인 피해 야기"
  • 김상록
  • 승인 2021.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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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현재 상황에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것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확산하는 힘과 억제하는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여기서 방역을 더 강화하려 그러면 생업시설의 운영을 중단시킨다든지 하는 식의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크게 야기시킨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지에 대한 부분들이 어려운 부분"이라며 "예방접종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전파의 차단이나 혹은 위중증,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런 점까지 고려했을 때 여기서 더 강화시키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손 반장은 또 의료 체계 여력에 대해 "아직 전국적으로 20에서 30% 정도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증가하던 환자 추이가 정체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서 또 한 번 증가하는 추이가 나오면 그때는 우리 체계에서도 지역적으로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는 9일부터 22일까지 연장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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