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최다 日 도쿄 신규 확진자 4066명 늘어 누적 25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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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최다 日 도쿄 신규 확진자 4066명 늘어 누적 25만명 육박
  • 이태문
  • 승인 2021.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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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하루 4천명 이상 폭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8월 1일 3058명, 2일 2195명, 3일 3709명, 4일 4166명, 5일 5042명, 6일 4515명, 7일 4566명에 이어 8일 4066명이 확인돼 누적 24만92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일요일보다 1008명이나 더 늘어나 일요일 집계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8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037명꼴로 급증세가 계속돼 심각한 상황이다.

도쿄도 관계자는 "지난달 나흘 연휴 이후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감염 제5파의 피크가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다. 백신 효과로 억제하고 있다고 하지만, 중증 고령자도 서서히 늘고 있다"며 우려했다.

사망자는 50대 남성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31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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