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직원들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22일부터 23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JDC 면세점은 이날 홈페지에 임시 휴점 소식을 공지했다. 온라인 예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중단된다. 해당 기간 내 온라인으로 예약한 상품은 자동 취소된다.
JDC 면세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JDC 면세점에서는 지난 18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19일 1명, 20일 4명에 이어 21일 4명 등 총 10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JDC 면세점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근무한 직원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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