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조치 연장, 금주 유행상황 지켜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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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거리두기 조치 연장, 금주 유행상황 지켜보고 판단"
  • 김상록
  • 승인 2021.07.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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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 시행중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주 코로나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4단계 조치는 지난주에 시행해서 이제 2주차에 진입 중이다. 거리두기 단계조정 효과는 일주일에서 열흘 뒤부터 나타나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주 유행 상황을 추가적으로 지켜보는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유행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정부, 지자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했다.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8명(국내 발생 1242명, 해외 유입 3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48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주째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이달 25일 종료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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